무더운 요즘... 예전같으면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해외로 바닷가 해수욕장으로 놀러가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장기화된 요즘 그런것은 조심스럽죠. 물론 장기화가 된다고 하더라도 조심하면서 예전처럼 여름휴가를 즐기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래도 아기가 있다면 내내 집에서 짧다면 짧지만 길다면 너무너무 체감상 긴... 여름방학을 버티기가 너무 힘들다는 것은 느껴보신 분들은 이해하실거에요. 게다가 너무 장기화된 코로나로 아기들의 스트레스 지수도 적지 않고... 그래서 이번에는 강원도 평창으로 아기와 함께 코로나의 걱정을 최소화하여 1박 2일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1박 2일의 여행 목표는 아기를 위한 힐링여행으로 호텔의 인피니티풀과 양떼목장에서의 산책... 정도가 되겠습니다.
1일차
강원도 평창을 가려면... 은근 오래걸립니다. 아침일찍 출발을 권해드려요... 요즘 같이 코로나로 도로에 차가 많겠어?? 라고 생각하면 너무 안타깝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출발했는데, 도로위에서 천천히 움직인 거리도 상당합니다.
[09:00 ~ 14:00 라마다 호텔 & 리조트 평창 으로 출발~!!]
전날 네비게이션으로 찍어본 소요시간은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걸린시간은 무려 5시간...ㅠㅠ 옆에서 짜증내던 아기에게 참으로 미안했지만, 그래도 잘 버텨주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산속에 위치한 호텔은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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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 17:30 호텔안 인피니티풀 (키즈풀)에서 아기와 물놀이]
[18:30 ~ 20:00 평창한우마을에서 저녁식사 F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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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 21:00 호텔안에서 시설 구경과 야외 산책]
라마다 호텔의 장점은 역시나 산속에 위치한 호텔이라 공기도 맑고 저녁에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곤충을 좋아하는 아기라면 너무 좋아할 거 같아요. 왜냐하면, 산책하다가 사슴벌레도 만나고...;;; 그래도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좋.... 좋았죠 ㅎㅎ
2일차
다음날은 아침식사하고 양떼목장을 놀러갔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일정이에요.
[09:00 ~ 10:00 아침식사, 호텔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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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 13:00 순수양떼목장에서 먹이주기 체험과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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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 ~13:30 카페에서 아이와 가볍게 커피와 요거트 즐기기]
[13:30 ~ 18:30 집으로~ 집으로~]
집으로 오는길도 참 오래걸렸습니다. 그래도 중간중간 휴게소를 들려서 먹을만한 것들을 사가지고 차에서 아기와 먹고... 또 들려서 차에서 먹고... 이렇게 안했으면 아마 아기의 짜증으로 힘들었을거 같네요^ ^
이렇게 1박 2일의 짧지만 즐거웠던 여행코스를 공유해 보았습니다. 행복해하는 아이를 보는 재미로 괜찮은 일정이였습니다. 요즘은 코로나가 심해져서 전국적으로 유행이 심해지고 단계도 높아져서 어렵겠지만... 짧은 시간에 정부지침대로 자제하여 코로다가 다시 안정적으로 된다며, 시도해 보심이 어떨까 싶어요~
- Ayotera L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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