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원도 평창에서 한우를 맛보고 싶다면 추천할만한 정육식당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한우하면 횡성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평창에서도 그에 못지않은 한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평창한우마을 대관령 정육매장 & 식당이 그 주인공인데, 평창의 경치를 느끼며 한우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1. 강원도 평창 한우마을 (정육매장 & 식당) 소개
평창한우마을은 2층으로 되어있고, 1층에 내가 먹고싶은 한우를 골라서 구매할 수 있는 정육매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1층 나머지와 2층은 정육매장에서 구매한 한우를 구워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구요. 매장 입구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너무 좋았습니다.
2. 나만의 평가
저는 개인적으로 육식파 이기 때문에... 항상 고기에 관대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고기의 신선함에 무척 예민하죠. 글을 쓰면서 생각해도... 다시 그 자리에서 구워먹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츄릅
맛 : ★★★★★
분위기 : ★★★★☆
가격 : ★★★★★
아무래도 관광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줄서서 먹는 곳이기 때문에 조용한 분위기의 고급식당에서 먹는다는 느낌보다는 가족끼리 때로는 아이와, 때로는 연인과 맛있는 한우를 가볍게 즐기는 느낌이 더 맞습니다. 정육식당이기 때문에 원하는 부위를 눈으로 보고 골라서 먹을 수 있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3. 식도락 정보
[정육매장]
입구를 들어가면, 바로 정육매장으로 안내해 주십니다. 여기서 내가 원하는 고기를 구입해서 1층이나 2층의 테이블로 이동하게 됩니다. 여러가지 부위를 한 접시에 세팅한 메뉴도 있고, 단일부위로 세팅된 메뉴도 있었습니다. 특히 플라스틱 접시로 세팅이 되어있는 부분과 스티로폼에 세팅이 되어있는 부분이 있는데... 살펴본 결과 한우 등급의 차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플라스틱 접시로 되어 있는 아이들이 등급과 가격대가 높은 아이들 입니다.
[한우 육회, 한우 사시미]
[2층 올라가는 길]
왠지 깔끔하고, 포근한 느낌이 나는건 저만의 생각이겠죠??ㅎㅎ 곧 고기를 맛볼 생각과 함께~~
[내가 고른 메뉴]
테이블은 안내받고 고른 메뉴를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등채부모둠 이라고 해서, 등심 채끝 부채살이 골고루 섞여있는 모둠세트와 아이가 좋아하는 안심을 단일메뉴로 골랐네요. 저희 세가족은 등채부모둠 2팩과 안심 한우 1팩을 먹었습니다. 대식가가 아니라 아무 배터지게 먹었죠;;;ㅎㅎ
[메뉴판]
기본적으로 1인당 상차림비를 4,000원을 받습니다. 단, 미취학 아동의 경우는 무료입니다. 기본적으로 정육매장에서 구매한 고기를 구워먹는 방식이지만 여러가지 식사메뉴도 있었습니다.
[기본 상차림]
테이블에 앉으면, 서빙담당이 오셔서 상차림 대상을 체크하신 다음에 기본반찬을 세팅해 주십니다. 이후에 추가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기본 반찬중에 개인적으로 김치가 맛있었는데... 이건 셀프코너에 없더라구요.
아... 이 영롱한 자태들...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먹고싶어지는 밤이에요...ㅠㅠ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4. 예약 및 영업시간
[예약하기]
현재 네이버에서 평창한우마을 대관령점을 검색하면 아래의 예약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꼭 참고하셔서 이용하시면 만족은 2배 행복은 3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네이버 예약 혜택
(1) 정육매장에서 모든 한우 메뉴 5% 할인 (계산할 때 예약내역 보여주시면 되요~)
(2) 먹고나서 매장내 에서 리뷰 작성 시 한우곰탕 300ml (5개입) 증정
- 상차림비 등 나머지 금액 계산할 때 보여드리면 주세요. 실제로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이더라구요.
[영업시간]
연중무휴 : 10시30분 ~ 21시30분
5. 찾아가는길 및 주차
[주소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195-25]
[주차]
매장앞에 주차장은 상당히 크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는 그 마저도 부족해 보이더라구요.
평창에 가신다면 한우도 충분히 즐길만한 메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너무 행복했던 한우와의 시간... 평창한우마을 대관령점 이였습니다.
- Ayotera L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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